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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방해 요소가 나타났을 때의 대처법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2. 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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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요소가 나타났을 때의 대처법

일상을 함께하기 쉽지 않은 친구, 잘 통하지 않는 선생님, 망쳐 버린 시험, 애정 전선의 먹구름, 식당에서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음식, 기술적 결함이 있는 비행기, 갑자기 주문을 하지 않으려는 고객, 아침에 인사 한마디도 건네지 않은 채 처리해야 할 일거리를 던지는 상사, 사람을 지옥 가장자리로 끌고 가는 근무 평정. 여러분들이 상상해 볼 수 있는 상황들이다.

이런 목록은 끝도 없이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직업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여러 방해 요소 때문에 종종 애를 먹는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의 기대나 희망, 또는 소망과 맞지 않으면 불편한 마음, 불안한 심리, 두려움, 쫓기는 심정 등 전형적인 불쾌한 감정으로 이어진다.

골치 아픈 상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며, 불같이 화를 내는 성질을 지녔고, 중요한 합의 사항은 까먹고, 모든 상황을 자신이 책임지지 않는 쪽으로 돌려 버리는 상사. 직장에서 이런 상사를 만났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에 따르는 책임은 항상 자신이 져야 한다. 원칙적으로 세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Accept it(love it)          받아들이거나(사랑하거나)
2) change it or                                      바꾸거나 아니면
3) leave it.                                                                 떠난다.


물론 불만스러운 상황일 경우 회피하거나 떠암으로써 벗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노력과 수고가 소용없을 때의 대안이다. 2번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 되고, 그 문제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먼저 바꾸라는 뜻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골치 아픈 상사와 일을 할 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인내하거나 면역력이 생길 행동 방식을 스스로 찾아 적용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대처할 때 외부로부터 오는 방해 요소나 난관은 개인의 발전과 성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이는 스토아 철학자, 특히 세네카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썻던 방식이며,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를 자신의 책 《돌파력》에 훌륭하게 기술했다.
이 방식은 하나의 기본 원리, 즉 모든 방해 요소에는 하나의 자원이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자원의 껍질을 벗겨내 행동 방식의 한 래퍼토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라는 것이다. 아래 책에서 말하는 '심층 민주주의'란 조직에 요구되는 자원 지향적, 심리적 해결방식의 하나다.

※추천도서
라이언 홀리데이의 《돌파력(The Obstacle is the way)》
카스파르 프뢸리히의 《조직 발전에서의 심층 민주주의(Deep Democracy in der Organisationsentwicklung)》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270>

받아들이거나 바꾸거나 떠난다.
전 제 자신을 바꾸는 것을 선택해야겠네요.
이젠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을 질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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