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제대로 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라

제대로 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라

내가 "너는 너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5~7명의 평균치"라는 말을 처음 들은 때는 틀림없이 토니 로빈스(www.tonyrobbins.com)와의 이벤트에서였다.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우리 인간은 자신의 행동 영역이 되는 사회적 환경의 산물이다. 우리는 또래 집단 속에서 널리 행해지는 행동 방식, 예를 들면 음식을 먹을 때("우리는 채식주의자야") 또는 놀 때("우리는 종종 비디오게임을 해")의 행동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넘겨받는다. 그리고 그들의 기본 가치를 따른다. 이 가치는 딱히 형식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다들 암묵적으로 거기에 따라 살고 있다.("목표를 달성할 때 내게는 그 방법이 뭐든 상관없어.")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예외는 있고, 우리 내면의 목소리가 나는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기 자신의 기준이 확고한 독립적, 개인적인 존재인 듯 우쭐대며 행동할 때도 있다. 하지만 '호모 사피엔스'종의 놀랍기까지 한 경향과 행동 방식을 멀찌감치 거리를 둔 채 관찰해 보면, 호모 사피엔스가 개인주의적 존재라는 명제는 사실 무척 의문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토니 로빈스의 말이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집단의 조건이 바뀌어도 그대로 적용되는지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결론을 단순하게 표현하면, 더 많이 웃으려면 많이 웃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많은 결속 관계와 더 깊은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로 자기 주변을 둘러싸라는 말이다. 더 많은 돈을 원한다면 돈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 된다. 더 많은 성공을 원한다면 자기가 추구하는 성공을 이미 이룬 사람들과 더 자주 인연을 맺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이 전략은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환경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면 그 환경에 노출된 사람도 바뀐다. 여러분의 또래 집단이 여러분의 성공을 정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과 시간을 보낼지 결정하는 것도 관건이 된다. 사람을 체계적으로 키워 주는 이, 목표, 소망 및 꿈을 긍정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이로 주변을 감사는 것은 도움 되는 일이다. 세상을 항상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람의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비판론자, 트집 잡는 사람, 끙끙 앓는 소리 하는 이는 주변에 덜 배치하고, '저 사람에게 좀 배우고 싶어'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에너지를 주는 사람, 관심을 끄는 이를 주변에 더 많이 두는 것이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필요할 때 따끔하게 꼬집어 줄 사람도 필요하다.
작가이자 기업인인 세스 고딘은 자신의 저서 《트라이브즈》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어느 '부족' 소속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표현했다. 늘 강조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된 사람들로 감싸라.

※추천도서
세스 고딘의 《트라이브즈》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260>

열가지 조언중 네번째 조언이네요.
좋은 사람들로 주변을 감싸도록 해야겠네요.
저 먼저 그런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몇번씩 다시 읽으면서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