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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미래의 소망이 어떤 모습일지를 표현하라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2.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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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망이 어떤 모습인지를 표현하라

입사 면접 시험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5년 뒤에는 여러분이 어디 있을 것 같나요? 여러분이 이루려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길 적합한 답변을 생각해 낼 수 있다. 하지만 질문 받은 이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걸 그렇게 계획에 맞춰, 목표 지향적으로 해결하지는 않겠다는 소망도 동시에 존재한다. 그래야 넘실거리는 인생의 파도를 타면서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한번 내버려 두고 어떻게 되는지 보지 뭐'라는 것이 직장 초년생들이 흔히 드러내는 태도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모르면서 어떤 곳에 이른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우리 대다수는 아무런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 어느 길을 선택해서 어디로 가려 하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덧붙이자면, 자신이 상상하는 목표와 소망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일이다. 그 대답이 어떤 사람에게는 저절로 툭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 질문을 영원토록 파고드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힘들고 수고스럽다. 그것과 결부된 과정이 결단이라는 걸 포함하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결단 내리기를 회피하는 편이다.

나는 다음과 같이 하라고 권한다. 일단 자신이 상상하는 미래를 종이에 옮겨 보라. 목표를 과도하게 표현하는 태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대번에 압박감이 생겨난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바를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으로 전개해 보라. 나의 모든 소망이 실현되는 최선의 경우를 가정할 때 나의 직장 생활은 1년 뒤 어떤 모습인가? 나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가장 즐겨 행하는가?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나는 이 요인을 어떻게 경축하는가? 나와 가장 많이 관계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때까지 나는 어떤 보수 교육을 받았는가? 나는 어떤 능력을 익혔는가? 나의 윗사람은 어떠한가? 나는 어느 정도의 급여를 받는가? 나를 특별히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몇 살까지 일을 할까?

답을 한 장의 종이에 기록한 다음 그것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가능한 한 자세히 적어 보라. 자신이 상상하는 내용들이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지 잘 관찰해 보라. 그렇지 않다면, 모든 세부적인 것이 다 들어맞을 때까지 아이디어를 바꾸어 보라. 그렇게 완성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마음에 드는 사람과 나누어 보라.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매주 한 번 소리 내어 읽어 보라.

이러한 '소망 콘서트'방식은 자기가 갖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한 소박한 시발점이다. 이상적인 상태를 기술하는 것은 그 첫 단계다. 당연히 그 다음에는 구체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그래야 현실에서도 뭔가가 변한다. 내가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목표가 아니라 소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과도한 목표로 인한 압박감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압박감이 덜하다는 것은 내면의 자유가 더 많다는 뜻이며 결국 자신이 소망하는 상상의 내용에서 더 많은 기쁨과 재미를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폴레온 힐은 고전 대접을 받는 자신의 조언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에서 소망 드러내기를 추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을 여서 단계로 표현하였다. 이 과정에서 소망을 상상하고 그것을 내면화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오늘날의 신경 과학 지식을 활용하면 이는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집중하면 새로운 신경망들이 그 소망에 대한 상상을 빙 둘러싸고 생성된다. 그 신경망은 뇌 속에서 물리적으로 형성되어 신체 내에 견고하게 닻을 내린다. 이로써 우리 내면에 형성된 이미지는 일상의 수많은 소소한 일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 나침반으로 작용한다. 자신이 소망하는 모습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맞춤으로써 우리는 그 소망을 한 조각 한 조각 좀 더 많이 '창조'해내는 것이다. 길든 짧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자신이 목표 지점에 도달해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추천도서
식티 거웨인의 《간절히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Creative Visualization》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254>

질문들의 답을 한 장의 종이에 기록해봐야겠어요.
세부 내용도 가능한 한 자세 적어놓고 상상해봐야겠어요.
자주 보거나 자주 읽거나 자주 듣게되는 말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고 경험하는게 중요한건데 잘 안되네요.
이번엔 꼭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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