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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잘 들을 줄 아는 건 큰 재주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1.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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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경청하는 편인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타입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개발실장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해 관계자들을 접촉해서, 자신이 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저 친구가 우리 말에 귀를 기울이는구나'라고 느낄지를 물어보았다.
그런 다음 개발실장은 다음 5개 항목 훈련법으로 경청하는 연습의 첫발을 내딛었는데, 매우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침은 적어도 하루 한 번 이상의 대화에 의식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 대답하기 전에 일단 기다린다. 적어도 2초 정도. 이 시간을 활용해 심호흡을 하라.

*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반복한다. 그것도 그가 한 말과 똑같이. 다른 것과 연관 짓기(그러니까 아주 큰 주제를 언급하는 것군요. 말하자면 전쟁과 평화 같은), 해석(내가 이해하기로는, 분명 전혀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및 평가(그건 틀렸어요/옳아요)의 표현을 가능한 한 피하라.

* 특정 어휘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라. 예를 들어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쓰는 것이다. "그건 틀렸어요/옳아요"라고 말하지 말고 "그 점에서 나는 그 말에 동의해요/동의하기 어려워요"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노'라는 말은 피하라. 이건 긍정적인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추가로 물어보라. "큰 갈등이라고 말하는데, 팀장이 보시기에 누가 거기에 관여되어 있는 걸까요?"

*자기 발언 시간을 상대방의 전체 상호 작용 시간의 1/3 이하로 유지하라.

여러분도 경청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면 이 훈련 과정을 실천해보라. 덧붙이자면, 상대방의 관점에 실제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도움 된다. 다른 사람들이 끝까지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모든 게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겠지만, 석 달쯤 지나면 자동적으로 일상적인 태도가 될 것이다. 그 개발실장은 얼마 전 이 메일로 '벌써 효과가 있네요'라고 알려왔다. '정확히 어떤 효과가 있다는 거죠?'라고 나는 추가로 물어볼 것이다.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128>

경청의 중요함을 알면서도 실천하는게 참 어렵네요
이 방법대로 경청하는 것을 연습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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