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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생산성은 이럴 때 폭발한다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1.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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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시 우리 주제로 가 보자. 그러니까 나의 대화 상대는 "사방이 공사장이고, 상사는 멍청이"라고 했다. "상사는 핵심적인 일조차, 그러니까 회사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일조차 신경 쓰지 않아요. 제 동료들도 저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제가 너무 강하게 대응하지는지 안 하는지만 본다니까요. 제가 새로운 제안을 내놓으면 그들은 그걸 늘 가로막습니다."
나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저는 마르틴 주터(스위스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편집자)의 '비즈니스 클래스'(마르틴 주터가 연재한 칼럼-편집자)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가련한 사람이에요." 그가 정곡을 찔렀다.

폭풍 같은 하소연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 나는 뭔가 희망적인 신호도 함께 내보내지 않을까 싶어 기다려 보았다. 하지만 그런 건 전혀 없었다. 그는 그저 입을 다물고 있었다. 한참 동안이나.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면서 마셜 골드스미스(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편집자)가 떠올랐다. 그는 어떻게 하면 모든 직장인들이 더욱 창조적으로 회사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지를 유튜브 영상(www.youtube.com/watch?v=U5fruOnW3EY&feature=youtube.be)에서 설명했다.

여러분의 일상을 관찰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첫째, 자신을 훌륭하게 묘사하기 위해
또 자신이 얼마나 멋진지 말하기 위해
그리고 둘째, 얼마나 많은 멍청하고 무능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둘러싸여 있는지 설명하고 불평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까?
이런 태도를 버리고
하루에 중요한 과제 세 가지를
처리하는 데에 그 시간을 활용하십시오.
생산성이 폭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나의 대화 상대는 계속해서 하소연 모드에서 벗어났다는 아무런 신호도 내지 않았다. 우리 둘 사이에 불편하다 싶을 정도로 긴 침묵이 흐른뒤,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네, 그렇군요. 참 딱하네요."

※명심하라. 나는 똑똑하지 않고, 그들은 멍청하지 않을 수 있다.
남을 욕하기보다는, 나의 귀한 시간을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라.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185>

하루에 중요한 과제 세가지를 처리하는 데에 시간을 활용해야겠습니다! ^^
생산성을 폭발 시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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