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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목을 잡는 과거라는 트라우마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1. 4. 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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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람은 과거라는 필터를 끼고 현재를 본다.
그리고 힘들 땐 과거로 도망치고 싶어진다.
과거가 불행했던 사람만 과거로 도망치는 게 아니다.
행복했던 사람도 과거를 떠올리고
현재를 비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를 핑계로 대거나 도피처로 삼으면,
자꾸만 과장되고 커져 현재와 미래가 잠식될 수도 있다.
이불을 뒤집어쓰듯,
과거 속에서 잠시 쉬다 오는 건 좋은 일이다.
잘못 되어가는 일이 적어도 내 탓은 아닌 것이 되고,
힘든 현재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그러나 그건 잠시뿐이어야 한다.
불행한 과거는 딛고 일어서고,
행복한 과거에 대해선 감사하면 된다.
또 어떤 과거든 그것을 자양분 삼아 성장할 수 있다.
서른이면 그러기에 충분한 나이다.
또한 멋지게 꾸민 현재는 미래에 아름다운 과거로 아로새겨질 것이다.
선택은 온전히 자신에게 달렸다.
일단 나부터 '왕년 타령'은 그만두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야겠다.
좌충우돌했던 과거도,
나에겐 소중한 자양분이기 때문이다.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_P.87>

저도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야겠어요^^
과거를 자양분 삼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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