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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오니즘, 스톡옵션제도를 손절할 생각이 없다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12. 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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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은 스톡옵션제도를 손절할 생각이 없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회사 가치가 상승했으니
보상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는 스톡옵션이 회사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다.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주주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회사에서 제일 중요한 분은 주주들입니다.
그 주주들의 이익을 만드는 게 셀트리온 임직원들이에요.
우리 회사 회장, 부회장들 연봉 많이 받지 않습니다.
삼성 이사급도 안 될 겁니다.
저나 임직원 모두 월급 보고 일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의 미래를 보고 일합니다.
우리 직원들, 실력으로 보나 업무량으로 보나
글로벌 제약사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회사 미래를 짊어질 고급 인력인 만큼
최대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회사의 미래를 위한 것이고
결국 주주들을 위한 일이에요.
주주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저희 직원들의 능력을 한번 믿어보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가는 실적으로 견인하겠습니다."
<셀트리오니즘_P.45>

서정진 회장님의 마지막 말 너무 멋져요
실적으로 견인하겠습니다!
괜히 시가총액 57조원의 회사가 탄생한게 아니네요
이렇게 직원을 믿어주는 멋진 회사!
배워야 하는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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