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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오니즘, 사람을 중히 여기는 경영철학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12.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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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은 사람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원하는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기존 연봉의 두 배를 제시한 적도 있다.
직원에게 인색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신체포기각서를 쓰며 사채를 빌려 쓸지언정
단 한 번도 직원들 월급을 밀리게 둔 적이 없다.
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안다.
회사가 어러워지면 경영자는
제일 먼저 임금을 삭감하고 인력을 감원한다.
하지만 서정진은 그 반대였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월급에는 손대지 않았다.
임직원에게 주는 임금은
인건비가 아니라 투자이기 때문이다.
물건비와 대비되는 개념인 인건비는
사람을 물건처럼 사용하고 버리는
지출 대상으로 인식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사람은 물건과 달라서 대우해주면
그 이상의 잠재력을 발휘한다고 서정진은 믿었다.
사람을 중히 여기는 경영 철학이
양질의 인재를 끌어모은 비결이다.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건 단순히 돈이 아닙니다.
'내가 최고의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프라이드'를 갖길 원하는 겁니다.
그걸 보여주는 한 가지 지표가 연봉일 뿐이죠"
<셀트리오니즘_P.140>

사람을 중히 여기는 경영철학
대우해주면 그 이상의 잠재력을 발휘합니다
이 멋진 생각 덕분에
셀트리온은 최고의 기업이 되었나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송도에 관련된 지식!
제가 인천에서 살았어서 그런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21세기 봉이 김선달 ㅎㅎ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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