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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명상 수업, 뇌 속에 생각이 많으면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2.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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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 속에 생각이 많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의 크기를 물리적으로 가늠할 수는 없지만, 뇌의 기능에 방해가 되는 건 분명할 것이다. 생각은 뇌 속에 있는 찌꺼기라고도 할 수 있다. 비유컨대 이 뭉쳐있는 생각을 잘 청소하여 뇌 찌꺼기가 없어지면 뇌 기능이 회복된다는 합리적 추론을 할 수 있다. 생각의 노폐물이 없어져서 정신적인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볼 수 있다. 생각이 많으면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실행력도 떨어진다.
나를 돌아보면 뿌듯할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고, 후회될 때도 있고 분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내 마음의 크기는 어떠했는가. 내 마음의 씀씀이는 어떠했는가.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은 자기의 적나라한 모습을 본 뒤, 하룻밤 만에 사람이 극적으로 바뀌었지만, 우리는 자신을 한 번 본다고 바뀌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신을 돌아보고 버림으로써 살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내 생각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나밖에 모르는 좁은 마음에서 남과 함께하는 큰마음이 될 수도 있다. 사진을 없앤다는 건 마음을 닦는 것이다. 사진이 없어지는 만큼 원래 내 안에 있던 진짜 내 모습 찾게 된다.
<카이스트 명상 수업_P.57>

뇌 찌꺼기를 잘 없애고 살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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