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이스트 명상 수업, 명상의 출발점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2. 2. 20. 14:34

본문

사람은 단 1초를 보고도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어 뇌 속에 남긴다. 마음속에 남기는 것이다. 남길 때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아온 경험과 관념 등을 총동원해 필터링한 뒤 그것이 실제 모습이라고 여기고 기억 속에 저장한다. 이것이 '기억된 생각'이다. 기억된 생각의 특징을 앞서 학생들의 과제를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내 모습을 떠올린 그 순간, 학생들의 기억 속 나는 실제의 내가 아니다.
둘째, 사람은 누구나 같은 사물에 대해 각각 다른 관념으로 다양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 관념은 살면서 쌓아온 기억을 토대로 평가하고 판단한 것일 뿐이다.
셋째, 만약 시간이 흘러 더 많은 기억이 축적되면 어떻게 될끼? 다른 관념과 감정이 덧씌워져 나만의 생각이 확고해진다.
넷째, 그래서 내 기억 속 사진들은 허상이며, 버리면 없어지는 가짜다. 이것을 인지하는 게 명상의 출발점이다.
<카이스트 명상 수업_P.33>

내 기억 속 사진들은 허상이며, 버리면 없어지는 가짜다.
이것을 인지하는 게 명상의 출발점이다.
출발점을 인지하였으니 이제 시작해 나아가야겠어요.
첫 발은 자기를 아는것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고 적혀있는 것처럼 그 어떤것에서도 자신을 알아가는게 항상 중요한 부분이네요.
차근차근 절 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