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니까.'
우리가 여행을 감행하기 위해 거창하고 명확한 명분을 만들 이유는 없다. 여행이란 하루키가 말했듯, 그 남자 혹은 그 여자가 가방을 들고 표를 사서 어디로든 가는 것이고, 타인을 납득시켜야 할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사랑은 어쩌면 여행을 닮았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명확한 목적과 이유를 모른다.
단지 당신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잘 지내나요, 내 인생_P.104>
목적과 이유가 있으면 사랑이 아니지요.
그저 당신이니깐 단지 당신이여서 사랑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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