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마지막 조언

침착하고 만족해하는 태도

"직장 생활 초기 몇 년 동안 나는 무척 커다란 야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과 똑같은 크기의 두려움이 나를 늘 따라다녔다. "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거대한 목표를 나는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두려움은 어디에나 있었다.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뚜렷한 신념 없이, 그저 집착하듯 오랫동안 출세에 목말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두려움이 대체로 불필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일은 덜하고 더 잘 쉬고 즐기고, 많은 친구를 챙기고 운동을 하며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한마디로,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용기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의 나는 너무 적응하려고만 했다."
30대의 자신에게 무슨 조언을 해 주겠냐는 질문에, 지금은 45세인 매출 20억 프랑 규모의 회사 CEO가 이렇게 대답했다.

여러분의 마음이나 감정이 외부 상황에 크게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라. 긍정적이고 침착하고 만족해하는 태도는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 날마자 짬을 내어 지금 이 순간 고마운 일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고 그에 대해 고마워하기를 실천하라. 뭔가를 비판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나 아이디어, 제안에 열광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칭찬하는 말에 인색하지 말라.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상대 또한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긍정적은 마음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애정을 담아 찬사를 날려라. 생각보다 강력한 효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이나 태도는 직장이나 여러 집단에서 여러분을 성장시킬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여러분이 자라고, 나아지고,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다는 느낌을 준다면, 여러분은 존퀸시 애덤스가 말한 의미에서의 '진정한 리더'다.

'거칠고 환상 가득한 꿈을 꾸라
벽에 그림을 그리라.
날마다 책을 읽으라.
상상해보라, 그대가 마법에 걸렸다고.
아이들과 함게 키득키득 웃으라. 노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마음을 열고, 물속으로 뛰어들어라. 자유롭게 지내라.
그대 자신을 칭송하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모든 이들과 함께 놀아라.
마음속의 아이를 즐겁게 해 주라. 그대는 천진무구하다.
이불로 높은 성을 하나 지어라.
흠뻑 젖어 보라.
나무들을 껴안으라.
사랑의 편지를 쓰라.'

수잔 에리얼 레인보우 케네디의 《예술가가 되는 법(How to be an artist)》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_P.280>

마지막 열번째 조언이네요.
조언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들어서 다 남기기로 하고서 기록해두자는 생각으로 적었어요. ^^
이 모든 조언들을 다 이뤄낸다면 저도 많이 변화되어있는 모습이 되어있을거라 믿어요.
계속해서 다른 책도 읽고 좋은 글귀들을 남겨가면서 더 발전하는 제가 되도록 하려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에 이렇게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세상 모든 독서하는 분들을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