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메가트렌드, 이 책의 목표중 하나

이 책의 목표 중 하나는,
그런 과장된 미래 예측보다
그다지 더 유용하지도 않으면서
게으로고 뻔한 사고방식에 도전하는 것이다.
사실, 세상을 1차원적으로 좁게 보는 것은
최후의 심판을 예언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해롭다.
그 이유는, 우리의 먼 미래에 대한
공허한 두려움을 퍼뜨리는 것보다
세상을 좁게 보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잘못된 결정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덴마크가 풍력 에너지 생산 덕분에
2050년까지 세계 제2의 초강대국에 될 것이라는
지정학적 주장이나, 스스로 운전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매일 출퇴근하면서 가상현실 관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매력적인 추측을 제시하지 않는다.
물론 그런 종류의 예측은 쓰고 읽기에는 재미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실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불확실성에 가려져 있다.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단지 추측하는 작업이 아니다.
다시 강조하건데, 트렌드를 큐레이팅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또한 호기심과 사려 깊은 사고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것처럼 속독가에서
'빠르게 이해하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미래는 관찰력을 이용해 산업, 아이디어,
사람들의 행동들 사이의 연관성을 보고,
빠르게 변하는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큐레이팅해
불확실한 미래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의 몫이다.
<향후 10년 메가트렌드_P.282>

빠르게 이해하는 사람으로 변모하여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
챕터들로 나누어져 있고 챕터마다 요약들도 있어서
재밌게 읽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