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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영혼의 자유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8.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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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수용소에서는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해진 후, 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이 말을 자주 머리 속에 떠올렸다.
수용서에서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는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 주고 있다.
그들의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_P.122)

저도 제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열심히 만들어가며 살아가겠습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면 꺼내서 떠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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