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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 시작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8.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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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리란 바로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이고
가장 숭고한 목표라는 것이었다.
나는 인간의 시와 사상과 믿음이 설파하는
숭고한 비밀의 의미를 간파했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
그때 나는 이 세상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여전히 더 말할 나위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단적으로 소외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때,
주어진 고통을 올바르게 명예롭게 견디는 것만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일 때,
사람은 그가 간직하고 있던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으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_P.78)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자 시작한 독서가
취미가 되었고 저의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많은 유명한 분들이 인생책으로 자주 말하길래
관심이 생겨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쓰인 글이라
읽으면서 빠져들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하며 읽고 있어요
가장 숭고한 목표가 사랑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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