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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투자 지침서, K방역의 현재와 미래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1. 4.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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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외막에
못처럼 생긴 돌기, 스파이크 단백질이
사람의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 질병입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는
RNA와 단백질을 복제한 뒤 
밖으로 나와 또 다른 세포를 공격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폐 손상 등이 발생합니다.

셀트리온의 치료제는 스파이크 단백질
머리 부분인 S1을 공격하는 항체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단백질이 세포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침투하더라도 세포 내에서 막을 형성해
복제를 막는 것이죠.
서정진 명예회장은
"현재의 바이러스 변이 수준으로는 
머리(S1)만 공격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며
"다만 변이가 발생할 경우 변이가 거의 없는
몸통인 S2를 공격해야 할 수도 있어
이와 관련한 슈퍼 항체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세포 내에서 항원이 침투한 뒤
일어나는 RNA 복제를 막는 역할에 그치는
렘데시비르보다 항체 치료제가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죠.
항체 치료제가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에 대한 
결합력이 높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번 장에선 치료제 시판에 나선
셀트리온 분석도 이어집니다.
이 회사는 영엽이익이 2020년 1조원, 
2021년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바이오 회사의 성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겁니다.
이와 함께 RNA 원료 생산의 선두 주자
에스터팜과 5억 도즈의 코로나19 백신 CMO를
따낸 녹십자를 분석합니다.
또 바이오 벤처이지만 탄탄한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유바이오로직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백신 CMO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K바이오 투자 지침서_P.130>

*RNA란?
Ribonucleic acid의 약자로 
염기와 리보오스(5탄당)와 인산기가 결합된
폴리머로, 유전자 정보를 매개,
유전자의 발현의 조절 등에 관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RNA [Ribonucleic acid] (분자·세포생물학백과)

어려운 용어도 많아서 찾아보면서 공부하게 되네요^^
이렇게 지식이 하나씩 늘어가고
많은 지식이 지혜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독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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