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인생은 외침으로 시작해서 외침으로 끝난다.
고대 그리스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면,
병사들은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할라라>라는 함성을 지르면서
적을 공격했다고 한다.
게르만족의 병사들은 방패에 대고
고함을 지름으로써 적군의 말들을
미쳐 날뛰게 할 만한 공명 효과를 만들어 냈다.
브르타뉴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민간 설화에는 밤에 소리를 질러
여행자들을 함정에 빠뜨렸다는
<오페르 노즈>라는 귀신이 나온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르우벤은
매우 우렁찬 소리를 내지르는 능력이 있었다.
누구든 그의 고함을 들으면 두려움에 떨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_P.30>
인생은 외침으로 시작해서 외침으로 끝난다
전 이 글귀가 왜이렇게 와닿았을까요^^
뒤의 이야기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깨우치는 날이 올거라고 믿으며
계속해서 독서를 이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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