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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염소와 당나귀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11. 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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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염소와 당나귀를 키웠다.
주인이 당나귀를 잘 먹이자
염소는 질투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당나귀를 위하는 척하며,
어떤 때는 맷돌을 돌리고
어떤 때는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그는
지금 끝없는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준 후에,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척하면서 구덩이로 떨어져
그것을 기회로 좀 쉬라고 조언해주었다.
당나귀는 염소의 말을 믿고
그대로 따라서 구덩이에 떨어졌다가
온몸에 상처를 입었다.
주인은 수의사를 불러서 치료를 부탁했다.
수의사는 염소의 허파를 달여 먹이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주인은 당나귀를 치료하기 위해 염소를 잡았다.

'다른 사람을 헤치려고 술수를 쓰는 자는
도리어 자신이 그 술수에 휘말려 해악을 당하게 된다'
<이솝 우화 전집_P.37>

다른 사람을 헤치려 술수를 쓰는 자는
해악을 당하게 될테니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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