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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오늘 배우지 않고서 내일이

책읽는로원파파

by 로원파파 2020. 9.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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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옷이 흠뻑 젖지는 않지만
점점 물기가 배어든다.
무식한 사람과 함께 가면
측간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
옷이 더러워지지는 않지만
점점 고약한  냄새가 난다.(공자가어)
<명심보감_P.128>

어린 자식 더러운 똥오줌도
그대 마음 하나도 거리낌없는데
늙으신 부모님 눈물과 침 떨어지면
그대는 도리어 미워하고 싫어하네
그대의 몸뚱아리 어디에서 나왔는가
아버님의 정기와 어머님의 피라네
그대여 늙어가는 부모님을 공경하오
젊으실 때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소.
<명심보감_P.138>

오늘 배우지 않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올해 배우지 않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지나가고
세월은 나를 위해 늦추지 않으니
아아 늙었구나! 누구의 허물인가!(주문공)
<명심보감_P.149>

배우기를 좋아하지만 더 좋아해야겠어요^^
세월은 늦추지 않으니
매일 배우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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